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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o] 다이소 스텐 차 다시망 - 기본적인 컵 사이즈 어디든 다 사용가능 (stainless steel tea inf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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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게 끌리는 겨울입니다. 

 

전 겨울에 차를 자주 마십니다. 국화차, 보리차, 현미차, 녹차, 옥수수 등 그때그때 끌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끊여마셔요.

 

찻잎이나 재료를 안에 넣고 뚜껑을 닫고 컵에 넣어서 우리는 방식도 써봤는데... 이게 작고 깊은 형식은 안쪽에 찌꺼지가 눌러붙으면 그거 씻는게 귀찮더라고요.

 

물론, 한 컵만 마시고 바로 씻고 한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전 컵과 주전자를 옆에 두고 계속 따라 마시면서 찻잎을 바꾸고 섞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열고 안에 있는 걸 빼고... 또 넣고 닫고... 귀찮아요.. 진짜 귀찮아요.

 

그래서 샀습니다.

다이소 스텐 차망 (다시망)

다이소 스텐 차 다시망! 

 

머그컵에 딱 들어가는 크기라 아주 좋더라고요. 

 

사오자 마자 깨끗이 씻어서 뜨거운 물로 소독까지 한 번 해준 후, 바로 이용해봤습니다.

다이소 스텐 차망 (다시망) 사용하기

집에 있는 것들을 대충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우렸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퍼지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다 먹고 몇 번 더 물을 부어 우려마시다가 컵 받침에 다 우러난 찌꺼기를 탁 털어버리고 녹차를 넣어 녹차도 마셨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차도 한 종류만 연거푸 물 마시듯  하루에 여러잔 계속 마시면 안 좋다는 거. 

 

2-3잔이 넘어가면 다른 차종류로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전 물과 차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서 각종 잎차, 티백차, 옥수수, 보리 등을 몇가지 놔두고 그때 그때 바꿔먹어요. 

 

물만 마셔도 되긴 하지만, 향과 차맛으로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이 좋거든요.

 

저처럼 차를 곁에 두고 바로바로 바꿔드신다면 차 찌꺼기를 탁 털어버리고 물 마시듯이 쉽게 쉽게 즐기시는 분들에게 다이소 차망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