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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o] 기대없이 샀다가 애용하고 있는 다이소 주방 식도-사각칼 (중식도) 다이소에 가면 칼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예전에 사서 몇 년째 쓰고 있는 칼이 있는데,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요. 아주 많이 보셨을 거고, 어떤 분들은 별로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한텐 진짜 많은 힘 들이지 않고 음식 재료 써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거, 다이소 주방 식도, 사각 칼입니다. 요런 모양을 주로 중식도라고 부르죠. 무게가 무거운 건 아닙니다. 보기에도 가벼워 보이죠? ㅋㅋㅋ 저도 살 때 큰 기대를 하고 사진 않았어요. 그냥 사각형 모양의 칼이 가지고 싶어서 산 거죠. 하지만 이 칼을 산 후, 전 이것만 씁니다. 끝이 뾰족한 칼만 쓰다가 이걸 쓰니까 칼질이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재료를 썰어서 냄비에 넣을 때, 넓은 면에 쓱 올려서 옮겨 넣기도 좋고, 두..
[Daiso] 간편하게 쓰고 지우는 다이소 전자 메모보드 (부기노트, 전자노트) 제가 가지고 있는 다이소 물품들을 하나하나 포스팅해볼 생각에 이거 저거 꺼내봤는데요. 가장 최근에 산, 전자 메모보드가 눈에 보였습니다. (부기보드, 전자보드, 부기노트, 전자노트패드, 라이트 노트 등... 부르는 이름이 통일 되어 있지가 않아 뭐라고 써야할까 했지만, 제품 포장에 메모보드라 써져 있어 메모보드로 썼습니다ㅋ) 뭔가 낙서하고 끄적거리기 좋아하는 저한텐 재밌고 유용한 도구입니다. 가격은 5천 원. 생각보다 비싸요. 그래서 살까 말까 했지만, 가지고 싶어서 샀습니다. 이게 있으니 급하게 메모할 일이 있을 때, 종이와 펜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저기 나온 그대로! 저 이미지가 실제사이즈 입니다. 버튼 건전지는 이미 들어가 있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꺼내서 테스트해봤는데 잘 안된..
[Daiso] 다이소 LED 면발광라이트 5단계 밝기 조절 조명 제가 다이소 제품을 자주 사고 애용하고 있어, 가지고 있는 다이소 제품들 사진을 깔끔하게 한번 찍어볼 거라고 접이식 포토 박스를 만들었는데요. 이걸 사용하자니 조명이 부족했습니다. 집에 있는 접이식 폴더형 독서등을 쓰니까 밝기가 너무 약해서 있으나 마나였어요. 이름 그대로.. 독서등이라 어두운 곳에서 독서하기 좋은 정도의 밝기 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즐겨찾기 좋은 다이소로 가서 조명을 찾아봤습니다. 스탠드 형은... 폼보드로 만든 포토박스 위에 올려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다른 걸 찾아 둘러보던 중, 이 조명을 발견했어요. 면발광라이트로 5단계 밝기 조절이 되고 40LED의 강력한 밝기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저렇게 써져 있지만, 실제 불 밝기가 약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그럼 일단, 써봐야 아..
[Daiso] 다이소 디퓨저-첫 여행지, 몰디브 청량한 바다향 방에 디퓨저를 한번 놓아볼까 해서 다이소에서 100ml에 3천원 하는 걸 하나 사왔습니다. 청량한 바다향과 청포도향에서 고민했지만, 결국 바다향으로 가져왔습니다. 병 안이 예쁘게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외관보단 진짜 청량하고 상쾌할까가 더 궁금했습니다! ‘첫 여행지, 몰디브 청량한 바다향’ 이란 이름인데, 과연 저 이름처럼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하면서 청량한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향을 지니고 있을지!(그럴리 없다는 걸 잘 알지만요 ㅋㅋ) 개봉하고 향을 맡았는데.... 이게 청량한 바다향... 일까요? 그 뭐냐... 오이향 비스무리한데요. 아니, 오이향은 아닌데 맡자마자 떠오른 게 약간 미끄덩한 오이였습니다. 굳이 말을 만들자면, 오일 바른 오이가 해변에서 썬탠으로 조금씩 구워지며 은은한 오이향을 바람결에..
[Daiso] 프린터용 리필 잉크로 다이소 만년필 잉크 리필하기 뜻하지 않게 만년필을 너무 잘 쓰고 있다보니 만년필 잉크에도 관심이 기울어 졌습니다. 찾아보니 검정색 말고도 여러가지 색이 있고 방수 잉크도 있고.. 다 써보고 싶은데.... 색별로 구입하면 잉크값이....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저렴이 검정 잉크를 쓰고 있는데요. 저거 한병 다 쓸려면 몇년 걸리겠더라고요. 써도 써도 줄지 않는 거 같아서 놀라웠는데, 저 용량으로 색색별 잉크를 사놓으면... 죽을때까지 써도 다 못쓰지 않을까요ㅋㅋㅋ 꼭 한병에 만얼마씩 하는 잉크를 사야할까 하던 중 프린터 잉크가 떠올랐습니다. 저것도 종이에 쓰는 건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프린터에 잉크 공급한다고 리필 잉크를 구비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 해볼만 하다 싶어 바로 시작해 봤습니다. 빈 만년필 카트리지와 프린터 잉크, ..
[Daiso] 다이소 스케치북 & 다이소 만년필 후기 다이소 만년필을 산 후..... 그것만 쓰고 있습니다. 만년필이 종이 재질에 따라 번지고 빨리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긴 한데, 잉크를 다 쓰면 채워서 쓰고 또 채워서 쓰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뭔가 재미를 느껴버렸습니다 ㅋㅋㅋ 볼펜 쓸때는 다 쓰면 ‘아... 검정심만 따로 사거나 또 볼펜 구입하러 가야겠네...’ 하면서 하던 걸 멈추고 다른 걸 하거나, 다른 색 볼펜을 쓰거나 했지만 뭔가 맥이 끊겨서 더 하고 싶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만년필을 쓴 후로는 그런 게 없어졌습니다. 그냥 막 써요. 잉크 떨어지면 채우는 걸 좋아하는 건지 만년필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즐겁게 사용 중입니다. 덕분에 도화지 다 쓰고 노트도 두꺼운 거 한권을 다 썼습니다. (노트는 뒷면에 글자가 비쳐..
[Daiso] 다이소 자바라 거치대 그림 그리는 거나 공부하는 걸 찍어보고 싶어서 수직 거치대며 1인칭 촬영 도구 등을 찾아봤는데요. 사면 저걸 과연 계속 쓸까 싶은 거예요. 수직 거치대는 안쓰면 자리도 많이 차지할 거 같고요. 무겁다, 뭔 가루가 떨어진다 등, 자바라 거치대도 흔들림이나 각이 제대로 안잡히거나 구부리다 부러졌다는 후기들이.... 그걸 보니 선뜻 사기가 좀 그랬어요. 물론 좋은 후기들도 많았지만 촬영용이 아닌 시청용으로 좋다는 게 대부분이더군요. 시험삼아 사볼만한 게 없을까.... 해서! 또 만만한 다이소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회색 박스랑 하얀 박스가 있었는데 설명을 보니 길이가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얀박스꺼는 52-4센티? 였던거 같고 이건 62센티예요. 이게 길어서 이걸로 가져왔습니다. 가격은 둘 다 3천원이..
[Daiso] 다이소 만년필과 종이만으로 힐링하기!-집콕 취미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너도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들을 만들고 있죠. 홈트, 게임, 독서, 요리 등.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건 '그림'인 거 같아요. 딱히 비싼 장비와 특별한 재료 구입 없이 종이와 펜, 시간이 있으면 되니까요. 처음부터 근사하게 그리려 할 필요 없이 낙서처럼 시작해도, 취미로 꾸준히 하면 그 낙서가 나중엔 개성 넘치는 나만의 그림 실력이 될 수도 있고요. 저는 평소 심심하면 샤프나 볼펜으로 끄적끄적 낙서처럼 한 번씩 그림을 그리는 편인데요. 얼마 전,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유튜브를 보고 만년필을 구입했습니다! (다이소 만년필 세트 후기 manodeoro.tistory.com/11) 샀으면 써야 하는 법! 하나밖에 없는, 다이소 만년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