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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o] 다이소 할로윈 그림자 손전등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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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할로윈 제품들이 참 많은데 조카한테 골라보라고 하니까 손전등을 골랐어요. 2000원이네요.

다이소 할로윈 그림자 손전등

사실 이건 교환품입니다.

처음에 산 건 불량이었어요. 건전지 넣는 부분에 스프링이 없었거든요 ㅋ 꽤 불량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만약 다이소에서 이런 손전등을 구입하신다면 그 자리에서 뜯고 건전지를 넣어서 되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님… 교환하러 또 가야해요;

할로윈 손전등 그림자- 박쥐, 유령, 호박

할로윈 그림자 손전등에는 박쥐, 유령, 호박 그림이 그려진 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에 저걸 끼우고 손전등을 키면 그림자가 나오는 거죠.

다이소 할로윈 그림자 손전등

켜보기 위해 건전지를 넣었습니다. AA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아니… 3개씩이나 들어갈 필요가 있나 싶은데.. 3개씩이나 들어가야 하네요;

다이소 그림자 손전등 전구 부분

건전지를 3개씩이나 먹다니… 불빛은 얼마나 셀까 싶어서 앞쪽을 보니까… 걍 전구 1개… 뭐 이런..;;

어쨌든 넣고 캡 씌워서 켜봅니다.

다이소 그림자 손전등의 무어어~~섭지 않은 유령

유령 캡을 끼우고 켜봤습니다. 빛은 생각만큼 약합니다. 건전지 3개를 먹으면 쨍한 빛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유령같이 흐물텅한 빛이라니…. 과연, 다이소와 할로윈의 콜라보스럽게 뭔가 무서운 가성비의 그림자 손전등입니다.

다이소 할로윈 그림자 손전등의 호오오오박

호박도 껴봤습니다. 딱 할로윈의 밤에 어울리는 정도의 무드만 내는 불빛 세기!

주변이 깜깜하게 어두우면 훨씬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할로윈의 밤에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 손전등을 켜서 벽에 비춰놓으면 꽤 멋질 거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할로윈 보내세요!